•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추경, 과거 감염병 사례 적용시 13~17조원 예상..적자국채 발행 늘어나 채권시장 악재될 것 - 유진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2-26 10:04

추경, 과거 감염병 사례 적용시 13~17조원 예상..적자국채 발행 늘어나 채권시장 악재될 것 - 유진證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6일 "추경으로 인한 경기 둔화 완충과 대규모 적자국채 발행이 채권시장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추경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현재는 그 규모가 관심이다.

신동수 연구원은 "과거 감염병 국면의 추경(경상GDP대비 사스 0.9%, 메르스 0.7%)을 적용할 때 규모는 13~17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정부의 예비비 3조원내외, 성장 둔화에 따른 세수부진 등을 고려하면 대부분 적자 국채 발행을 통한 재원 조달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추경용 국채발행 규모를 10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올해 국채 발행 규모는 130.2(월평균 10.9 조원)에서 140.2조원(월평균 11.7조원)으로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2016년 이후 정부의 상반기 국고채 발행 비중 58%를 적용할 경우 올해 상반기 발행 규모는 81.3조원(월평균 13.6조원)으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정부의 빠른 재정집행 필요성을 감안하면 상반기 국고채 발행 규모가 예상보다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면서 "추경의 국회 통과가 관건이나 여야가 모두 추경을 통한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메르스 관련 추경은 국회 통과까지 18일에 불과했다. 이번에도 정부의 추경 편성시 빠른 국회 통과를 예상할 수 있다.

다만 아직 추경 규모가 얼마가 될지 확신하기 어렵다.

신 연구원은 "대규모 적자국채 발행과 추경에 따른 성장 둔화 완화는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여지가 높다"면서 "코로나19로 한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지만 시장은 이미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내 두 차례 금리인하 어려움, 추경 부담, 코로나 19 진정 이후의 빠른 경기 반등 가능성을 고려할 때 단기 강세에 기댄 과도한 추격매수보다는 중장기 반등 리스크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서학개미' 빅 이벤트 주목…증권사, 추석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가동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동안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데스크를 정상 가동한다.이번 연휴 기간 중에는 특히 미중(美中) 정상회담이라는 빅 이벤트가 열리는 만큼 주목도가 높다. 평일과 동일한 24시간 글로벌 데스크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이날부터 추석 당일인 25일 등 명절 연휴 기간동안 24시간동안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한다.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평일과 동일하게 MTS/HTS(모바일/홈트레이딩시스템) 등을 통해 해외주식 및 파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해외주식 개인 투자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증시의 경우 이번 명절 연휴 기간동안 개장한다.단, 우리 연 2 증권사들, 토큰증권 ‘맞손’ 릴레이…사업 선점 경쟁 속도 [토큰화 통신] 증권사들이 토큰증권(STO) 관련 업무협약(MOU)을 잇따라 체결하며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달 금융위원회는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통해 주식·채권·펀드 등 정형증권까지 토큰화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제도 시행을 앞두고 관련 인프라와 기초자산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협업도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KB·신한·유진·BNK證 등 STO 맞손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글로벌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OP 메인넷을 운영하는 옵티미즘 파운데이션(Optimism Foundation)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KB증권은 금융상품 3 추석 지나면 돈의 방향도 달라진다…‘머니무브 2026’으로 새로운 가을 맞는다 긴 추석 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 투자 시즌이 시작된다. 계절이 바뀌듯 금융시장의 환경도 달라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 내 돈을 어디에 둘 것인지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한국금융신문은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부의 공식’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추석 이후 새로운 투자환경을 맞아 주식과 부동산, 금융상품, 디지털자산 등 서로 다른 자산시장을 오가는 ‘머니무브’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자리다.최근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은 한 가지 자산시장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금리와 기업 실적, 산업 전망에 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