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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美 므누친 재무장관 "한국 환율저평가 따른 상계관세 우려할 필요 없어"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2-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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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기획재정부 G20 한-미 재무장관 회담 내용>

양측은 한미 인프라 협력 진전을 위한 실무차원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 하였다.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는 지난 10월 한미 인프라 협력 MOU 체결 이후 실무차원의 협의*가 진행되는 등 구체적인 성과 마련을 위한 협력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한미 인프라 협력 워킹그룹 회의 및 민관 라운드테이블 개최(2.3일, 서울)

ㅇ 므누친 장관도 한미 인프라 협력의 진전을 환영하며, 홍 부총리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이어서 양측은 미국 상부부의 환율 저평가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규정 시행(4.6일 시행) 등 외환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상대국의 정부개입에 따른 환율저평가로 미국 기업 피해시 상계 관세 부과

ㅇ 홍 부총리는 상계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환율 저평가 판단 기준을 미국 재무부가 구체적ㆍ객관적으로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 한국 정부가 외환 정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ㅇ 므누친 장관은 한국의 투명한 외환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현 시점에서 한국이 환율 저평가에 따른 상계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 마지막으로 홍 부총리는 이란과의 인도적 물품 교역 재개 등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ㅇ 므누친 장관은 양 당국간 실무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하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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