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4일 "코로나19 진단 기준 변경으로 중국내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증가했지만 국제유가는 과매도 인식 확산과 함께 3일 연속 반등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향후 코로나 사태가 주식시장에 미칠 악영향도 제한될 것으로 봤다.
그는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주가지수 조정은 바이러스 불확실성 요인보다 최근 단기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성격이 크게 작용했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자 추이를 면밀히 관찰해야겠지만, 여전히 우호적인 글로벌 금융 여건과 중국 정부 향후 부양책을 고려 한다면,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조정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