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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기준 변경에도 유가 3일 연속 반등..사태악화 공감대 없어 - 삼성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2-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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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전날 중국 당국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 급증 사실을 발표하면서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지만, 위험자산에 추가적인 부담이 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삼성증권은 14일 "코로나19 진단 기준 변경으로 중국내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증가했지만 국제유가는 과매도 인식 확산과 함께 3일 연속 반등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향후 코로나 사태가 주식시장에 미칠 악영향도 제한될 것으로 봤다.
서정훈 연구원은 "바이러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태가 더욱 악화될 것이란 전망에 대해서는 투자자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주가지수 조정은 바이러스 불확실성 요인보다 최근 단기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성격이 크게 작용했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자 추이를 면밀히 관찰해야겠지만, 여전히 우호적인 글로벌 금융 여건과 중국 정부 향후 부양책을 고려 한다면,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조정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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