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자 수, 고용률, 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크게 개선되며,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난 견조한 고용 회복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
ㅇ 1월 취업자 증가(+56.8만명)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인구) 감소확대에도 불구하고, ’14.8월 이후 65개월만에 최대폭 기록
* 취업자 증감(전년비, 만명): (’19 연간)30.1 (11)33.1 (12)51.6 (‘20.1)56.8- 지난 12월 51.6만명으로 64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였는데, 1개월만에 이를 또 경신
* 15~64세인구 증감(전년비, 만명): (‘19)△0.5 (’19.8)+0.7 (9)△0.5 (10)△1.3 (11)△2.3 (12)△3.1 (‘20.1)△4.3
- 고용률은 15세 이상 고용률과 15~64세 고용률 모두 1월 기준으로 통계발표 이래 최고치 기록, 실업률은 全연령대에서 하락
ㅇ 재정일자리 조기집행1」, 설연휴 효과2」 등이 1월 고용개선에 일부 기여한 가운데, 민간중심의 고용 회복세가 한층 강화3」
1」 통상 1월은 재정일자리 사업 준비기간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 → 올해는 조기집행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 고용지표 개선에도 기여
2」 1월 경활조사주간/설연휴기간: (‘19)1.13~19일/2.4~2.6일 (’20)1.12~18일/1.24~27일→ 통상 명절 연휴 직전 노동수요(택배 등) 증가로 취업자 수도 증가하는 경향
3」 재정일자리사업 효과가 집중되는 보건복지·공공행정업 제외 취업자 증가가 40만명 육박- ‘보건복지+공공행정’ 제외 취업자(전년비, 만명): (‘19.2/4)15.3 (3/4)26.2 (4/4)30.2 (‘20.1)38.9
ㅇ 고용의 질 측면에서도 상용직 2개월 연속 60만명대 증가,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 청년고용 개선 등 개선 흐름 지속
* 상용직 증감(전년비, 만명): (’19 연간)44.4 (11)59.3 (12)64.1 (20.1)66.4- 14.2월(+67.3만명)이래 최대 증가폭, 상용직 비중 71.6%는 통계 발표 이래 (‘89년) 최고
*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전년비, 만명): (’19.9)50.9 (10)51.1 (11)47.7 (12)42.8 (‘20.1)37.2
* 청년고용률(‘19.1→’20.1, %): 42.9→44.0(+1.1%p) <1월기준 ‘07년 이래 최고>
□ 다만, 향후 고용여건은 인구 등 구조적 둔화 요인이 작용하는 가운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
ㅇ 경제활력 제고를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능력 강화에 주력하면서40대 및 제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대응을 속도감 있게 추진
ㅇ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제적 파급영향 최소화 및 피해극복 지원 등에도 진력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