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한국은 중국경제의 대용(proxy)이라고 할 정도로 밀접도가 높아 충격이 클수록 악영향이 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럼에도 국내 금융시장은 KOSPI 지수가 2200pt를 지키고 있고 금리도 미국대비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전염병 관련 이슈가 장기화되지 않았다는 학습효과를 일부 인정하더라도 안정적인 편"이라며 "불안감만 보면 이번 달에 기준금리 인하를 해도 이상할 것이 없지만 사상 최저수준에 정책여력을 고려한다면 신중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때문에 당사 통화정책 전망은 1월 말 4Q19 GDP 확인 이후 동결로 수정한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채권시장은 정책기대를 활용하되 무리하지 말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이번 n-CoV 이슈와 같이 인간이 직접 통제 불가능한 영역에서 불안감은 극에 달한다. 이벤트 발생 극초기에는 낙관적인 사례들을 찾으며 희망을 찾지만 ‘확산의 공포’ 국면에서는 불안한 전망이 잇따른다"면서 "실제 글로벌 IB들은 어두운 숫자를 내놓았고 시장 변동성은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후 확산의 공포가 무뎌지기 시작하면 ‘시간의 공포’ 국면으로 넘어간다. 이젠 침착하게 실물에 미칠 영향과 정책당국의 대책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여러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면 ‘공포의 소멸’ 과정을 거치면서 충격의 상당부분은 되돌림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포의 무게는 처음이 가장 무겁고 뒤로 갈수록 가벼워지는 속성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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