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준 증가요인으로는 재정자금 2.3조원, 공자기금 0.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자금조정예금 3.4조원, 세입 1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2.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3.8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은 재정 3.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8.1조원, 공자기금 2.8조원, 화폐환수 0.3조원, 요지준변동분 0.1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통안채발행(2년) 2.6조원, 한은RP매각(7일) 14조원, 국고채납입(30년) 2.8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재정증권발행(63일) 1.5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7조원, 세입 0.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과 적수는 3.7조원 가량 부족세로 출발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일 한은 RP 증액 영향으로 당일지준 부족폭이 증가해 콜거래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레포시장에선 은행신탁과 운용사 매수가 충분한 가운데 자금 잉여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9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30%를 기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3bp 하락한 1.20%,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1.2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