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현 연구원은 "최근 이머징 국가 통화 약세를 야기했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뉴스도 백신 기대감에 따라 추가적인 환율 약세를 제어할 재료"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현지시간 5일 브라질 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25%로 25bp 인하하면서 국채 10년 금리는 전일대비 12.5bp 하락했다. 헤알/달러 환율은 4.24헤알로 0.31% 강세를 보였다.
조 연구원은 "브라질은 작년 총 네 차례에 걸쳐 50bp씩 200bp 인하 후 금년에도 기준금리 인하 국면을 이어갔다"면서 "하지만 성명서에선 12월 대비 매파적 스탠스가 부각됐으며, 상반기 중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월 통화정책 성명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완화적 통화정책 중단(interrupt) 문구의 추가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작년 7월부터 시작된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 효과를 지켜보자는 뜻"이라며 "물가 상방 요인도 기존 두 가지에서 세 가지로 늘었다. 통화정책 영향력이라는 문구가 추가 됐는데, 이는 최근 12월 소비자물가가 4.31%을 기록하며 7개월만에 4%대로 올라선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부터 소비자물가 타겟 밴드는 2.50~5.50%로 상/하단이 25bp씩 좁혀진다"면서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추가적인 통화정책 운용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라고 풀이했다.
다만 여전히 성명서에 언급된 2020년 물가 전망치는 3.50%로 물가 목표치 4.00%를 하회한다는 표현은 낮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배경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기준금리 인상 국면도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로 해석했다.
그는 따라서 "브라질의 기준금리 동결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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