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한항공 6일, 한진칼 7일 이사회…조원태, 쇄신안 발표로 경영 분쟁 우위 노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6 10:08 최종수정 : 2020-02-06 10:19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오늘(6일)부터 내일(7일)까지 열리는 한진칼·대한항공 이사회에서 ‘경영 쇄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쇄신안을 통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 차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한진칼은 7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이사회는 3월 주주총회 안건을 심의하고 확정하기 위한 것이다.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다음 달 24일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조원태 회장과 이석우닫기이석우기사 모아보기 법무법인 두레 변호사의 교체 여부가 관심사다. 조 회장은 해당 안건을 활용해 그룹 경영 쇄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영진 교체가 유력하고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한진칼 대표이사를 맡은 조 회장이 대표이사를 물러나고 다른 임원이 대표이사를 맡는 방안이 거론된다. 고 조양호닫기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고등학교 동기인 이 변호사의 교체 논의도 경영 체제 쇄신안 중 하나다.

조 회장이 이번 이사회에서 쇄신안을 들고나온 이유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에서 해당 문제를 거론했기 때문이다. 조 전 부사장은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KCGI와 손을 잡고 한진그룹 경영 체제를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31일 조 전 부사장 측은 “한진그룹의 전문 경영인 체제와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 어느 특정 주주 개인의 이익에 좌우되지 않고 그동안 소외됐던 일반 주주들의 이익을 증진하겠다”며 “주주 공동이익을 구현할 수 있는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한진가 경영권 분쟁은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조현민닫기조현민기사 모아보기 한진칼 전무가 조원태 회장 측을,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과 KCGI가 조현아 전 부사장과 손을 잡았다. 대주주간 지분 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조 회장이 일반 주주들의 표까지 확보해 다음 달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방어에 나서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당시 그룹 회장인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을 불발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조원태 회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간 경영권 분쟁이 다음 달 정기 주총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호텔롯데, 공모채 1000억 발행…실적 개선에도 차입부담 '여전' 호텔롯데(대표이사 정호석)가 기존 채무상환을 위해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오는 23일 제81-1회 및 제81-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발행 규모는 2년물 700억 원, 3년물 300억 원 등 총 1000억 원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하다. 발행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공동대표주관은 키움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하나증권, 삼성증권 등 6개사가 맡았다. 희망금리밴드는 호텔롯데의 2년, 3년 만기 개별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 ~ +0.30%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며, 이번 발행으로 2 종근당홀딩스, 600억 규모 회사채 발행…자회사 지분 투자 실탄 확보 종근당그룹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대표이사 최희남)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6월 24일 제4-1회 및 제4-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만기는 각각 2년, 3년이며 트랜치별 300억원씩 총 60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1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하다. 발행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대표주관은 삼성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희망금리는 청약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사 4사가 제시하는 A+등급 2년, 3년 만기 등급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 ~ +0.30%p를 가산해 제시됐다.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이번 회사채에 A+(안정 3 현대건설-한국남동발전, 석탄화력발전소 활용한 '차세대 원전' 공동 연구 현대건설이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석탄화력발전소를 활용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모델 개발에 나선다.현대건설은 19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석탄화력발전소 연계 SMR 연구·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장과 이영기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무탄소 전원 확대 정책에 맞춰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석탄화력발전소 보일러를 SMR로 대체해 기존 발전설비를 활용하는 기술 개발과 사업화 가능성을 공동 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