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6일 기아 레드멤버스 신용카드 에디션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뉴얼된 카드는 기존 3등급으로 연회비·적립률을 달리하던 방식에서 하나로 통합됐다.
또 특정 업종에서만 주던 부가서비스 대신, 혜택을 넓히기 위해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
이제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0.5~1%가 M포인트로 적립되고, 기아 레드 멤버스 제휴처에서 사용하면 0.5~2%가 레드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카드로 기아차 신차를 사면(200만원 이상 결제) 2만 레드 포인트를 주는 혜택도 생겼다.
기존 GS칼텍스 M포인트 적립, 오토큐 정비 할인 등 혜택도 남아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드 이용 고객이 소비 성향과 상관 없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