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중국의 연간 성장률은 정책효과 등을 고려해 5.8%로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승훈 연구원은 추후 춘절 소비, 한국/중국 2월 수출입, 중국 1~2월 실물지표 등을 확인하면서 중국 및 글로벌 성장률 전망을 추가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기충격이 SARS 당시(GDP성장률 -2%p)에 비해 제한될 소지가 높다는 판단을 가미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1분기 성장률 5.3% 예상엔 2월 중 바이러스 확진자 증가세 진정과 2월 중순 이후 조업재개가 전제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특히 SARS 때와 달리 이번엔 통화정책이 적극적인 역할을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사스 당시 통화정책 대응은 부재했다. 경기위축이 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이 소극적이었던 이유는, 당시 국제수지 흑자 누증으로 협의/광의통화 팽창이 가속화되던 시기였기 때문"이라며 "통화팽창에 뒤이어 나타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인민은행은 적극적 통화정책을 쓰기 어려웠다"고 상기했다.
SARS가 최악을 지난 직후인 2003년 9월 지준율 인상이 이루어진 것이 그 연장선상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는 통화팽창도 명목 GDP 성장률 내외 수준에 머물러 있고, 식료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도 1%로 낮은 수준이기에 적극적 통화정책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지금의 중국은 지준율 인하를 비롯해 최우량금리(LPR)/MLF 금리인하, 각종 유동성 공급, 단기금리(7일물 repo) 조정 등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이 확보돼 있어 신축적 대응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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