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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는"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첫 고객에 '코리안 좀비' 정찬성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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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4 09:50 최종수정 : 2020-02-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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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선수(왼쪽)와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트레일블레이저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쉐보레)

정찬성 선수(왼쪽)와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트레일블레이저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쉐보레)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쉐보레가 4일 UFC 선수 정찬성과 트레일블레이저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출고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첫 고객 전달식은 차량의 특장점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전달하는 자동차 회사의 마케팅 성격이 강한 이벤트다.

이날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가 소형SUV와 준중형SUV를 아우르는 차량인 점을 집중 부각했다.

회사가 명시하지 않았지만, 트레일블레이저가 한국지엠이 6년만에 생산하는 신차라는 점과 정 선수가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도 묘하게 겹친다.

GM은 그간 군산공장 폐쇄 등 한국사업 의지에 대한 의심을 받아왔다. 6년만에 내놓는 트레일블레이저 성패에 한국지엠 명운이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찬성 선수는 "기존 차급을 뛰어넘는 트레일블레이저는 기술로 체급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매력의 격투기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부사장은 "정찬성 선수는 끈질긴 도전정신과 앞선 기술로 매 경기 앞도하며 한국 이종 격투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트레일블레이저의 차명 '개척자'에 걸맞게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든 셈"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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