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지엠 미래' 트레일블레이저, 셀토스와 정면승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16 17:03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GM 한국사업 운명을 쥔 신형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6일 공개됐다.

트레일블레이저가 직접적으로 경쟁할 차량은 지난해 하이엔드 소형SUV 시장을 개척한 기아 셀토스가 꼽힌다.

우선 차급이 비슷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최대 전장x전폭x전고가 4425x1810x1660mm로, 셀토스에 비해 10~50mm 가량 크다.

또한 두 차량 모두 최소가격이 1990만원대에서 시작한다.

트레일블레이저 1.35터보와 셀토스 1.6터보 제원 비교.

트레일블레이저 1.35터보와 셀토스 1.6터보 제원 비교.



제원 상 차이점은 파워트레인 구성에서 갈린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셀토스에 비해 주행성능 면에서는 밀리지만, 유지비 등 효율성에서는 앞선다.

가솔린 3기통 1.35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가 맞물리는 트레일블레이저는 최고출력 156마력에 최대토크 24.1kgf·m을 낸다. 셀토스 4기통 1.6터보가 출력은 20마력, 토크는 3kgf·m 가량 앞선다.

오히려 GM의 다운사이징 기술이 집약돼 연비 면에서 유리한 점도 있다. 또한 낮은 배기량에 따른 절세 효과와 저공해 차량 인증으로 공영주차장 반값할인 등 혜택도 있다.

쉐보레 관계자는 "1.35엔진은 이미 중형세단 말리부에서 충분한 성능을 입증했다"면서 "전자식 기술이 집약돼 2리터급 중형차 엔진에도 뒤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낸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트레일블레이저에는 3기통 1.2터보 엔진이 들어간 엔트리급 모델도 출시한다. 이를 통해 소형SUV와 준중형SUV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트레일블레이저가 기존 쉐보레 라인업 보다 개성이 뚜렷해졌다.

기본형 트림에 일부 디자인을 변경한 RS트림과 액티브트림을 따로 만들어, 각각 주행성과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했다. 또 RS·액티브에는 갈색·민트색 전용 외장컬러가 들어가고 투톤컬러도 적용된다.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정확한 판매목표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트레일블레이저가 한국 정부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개발을 약속한 모델인 만큼, 수출·내수에서 트랙스를 잇는 새로운 볼륨모델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카허 카젬 한국사장도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카카오게임즈,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체제…‘라인과 시너지 속도’ 카카오게임즈가 기존 한상우 단독 대표 체제에서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라인야후로 최대주주 변경이 마무리된 가운데 또 다른 라인야후 게임 관계사 라인게임즈 출신 김태환 공동 대표 선임이 눈에 띈다.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라인은 물론 라인게임즈와의 협력도 염두한 포석이라고 분석한다. 카카오게임즈는 경영진 개편 이후 재무 안정화를 마무리하고 M&A(인수합병)과 전략적 투자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거는 등 외연 확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넥슨 출신 딜 메이커’ 김태환 대표 합류카카오게임즈는 22일 임시주주총회·이사회 등 절차를 거쳐 김태환·이시우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2 한미반도체, 준수율 2배 개선에도…여전한 '지배구조 과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한미반도체가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지난해 20%에서 올해 40%로 두 배 높였으나,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준수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그쳤다.2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올해 지배구조 핵심재표 15개 가운데 6개를 준수해 준수율 40%를 기록했다.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는 주주 권리 보호, 이사회 독립성, 내부감사기구 운영 등 상장사의 지배구조 현황을 평가한다. 한국거래소가 제시하는 핵심지표에 대해 기업이 준수 여부를 스스로 판단해 준수 근거 또는 미준수 사유와 향후 계획 등을 공시하도록 한다.시가총액 100위권 가운데 준수율 50% 미만인 기업은 한미반도체와 효성중공업 등 두 기업 3 두산로보틱스, 북미 최대 로봇 전시회서 ‘AI 적재 솔루션’ 첫 공개 두산로보틱스가 북미 최대 자동화·로봇 전시회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인공지능(AI) 팔레타이징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한다. 회사는 고속 박스 처리 기술과 AI 기반 3D 비전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협동로봇 제조를 넘어 공정 전반의 지능형 자동화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두산로보틱스는 북미 최대 규모 자동화 기술·로봇 전시회 ‘오토메이트(Automate) 2026’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오토메이트 2026은 전 세계 1000여 곳의 기업이 참가해 로보틱스, 산업용 AI, 머신비전 등 최첨단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선보이는 행사다. 두산로보틱스는 이 자리에서 AI 팔레타이징 설루션 ‘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