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통계청
이미지 확대보기4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은 최근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0월 0.0%에서 11월 0.2%, 12월 0.7%를 기록하더니 연초엔 1%대 중반까지 오른 것이다.
통계청은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 및 전기·수도·가스가 모두 상승해 전년에 비해 1.5% 올랐다"고 설명했다.
전월비로는 전기·수도·가스는 변동이 없었으나 서비스,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등이 상승해 0.6% 올랐다.
근원물가 지표들도 오름폭을 확대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8%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2.1% 올랐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1.8%, 식품이외는 2.4% 상승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