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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GS·포스코 등 대형 건설사, 올 주택 2만 가구이상 공급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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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3 00:00

대우건설, 3만4천가구 1위
GS·포스코 2만5천여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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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하반기 분양 일정을 잡고 있는 신반포 3차 재건축 조감도. 사진 = 삼성물산

▲ 올해 하반기 분양 일정을 잡고 있는 신반포 3차 재건축 조감도. 사진 = 삼성물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주요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한다. 12개 건설사 중 유일하게 3만여가구를 공급일정을 잡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3만4000여가구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4016가구, 지방에 998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주요 단지로는 ‘인천 루원시티’, ‘하남 감일지구’, ‘둔촌 주공 재건축’, ‘대치 1지구 재건축’ 등이 꼽힌다.

2만가구 이상을 공급하는 건설사도 6곳에 달한다.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2만여가구를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2만5461가구를 공급, 대우건설에 이어 가장 많은 공급량을 자랑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6500여가구, 수도권 1만1700여가구, 지방 7300여가구다.

포스코건설도 2만5000가구가 넘는 공급 일정을 잡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9개 단지, 2만5463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일반 분양 물량은 1만9911가구다.

올해 마수걸이 분양 단지는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롯데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역시 올해 2만여가구 주택 공급이 예정됐다.

롯데건설은 2만2114가구 분양을 올해 시행한다. 마수걸이 단지는 ‘여수 웅천 마리나 OT’이 유력하다. 다음 달 분양 예정인 이 단지는 총 546가구를 공급한다. ‘부산 서면 부천동 OT’도 같은 달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2만1932가구를 공급하는 대림산업의 주요 단지는 ‘밀양내이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아크로파크 브릿지’ 등이 꼽힌다.

범 현대가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각각 2만1089가구, 2만17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21개 단지, 일반 분양 물량 1만1704가구를 공급한다. 첫 분양 단지는 다음 달에 예정된 ‘부평(백운2)’ 가능성이 크다. 총 1354가구를 공급하는 이 단지는 8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개 단지가 공급된다. 지난달 청약 받은 ‘당진 아이파크’를 비롯해 ‘서울숲 2차 아이파크’, ‘둔촌 주공 재건축’ 등이 주요 공급 단지다.

호반건설의 경우 올해 1만4461가구를 분양해 전년 5913가구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5개 단지가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마수걸이 단지는 ‘호반써밋 고덕신도시2(가칭)’가 유력하다. 이 단지는 총 766가구를 공급한다.

삼성물산, 쌍용건설, SK건설, 금호산업, 반도건설은 올해 5000가구 이상을 공급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4개 단지, 425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마수걸이 분양 단지는 오는 5월에 예정된 ‘용두 6구역’이다.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 6구역을 재개발하는 이곳은 총 1048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477가구다.

쌍용건설은 올해 12개 단지, 일반 분양 물량 4705가구다. 올해 1분기에 5개 단지가 분양한다. ‘수원 오목천 113-12구역 재개발’,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 ‘서울 중림동 오피스텔’, ‘잠실새내 오피스텔’, ‘대구 범어동 주상복합’ 등이 이 시기에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SK건설은 올해 4개 단지, 7363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3299가구다. 금호산업은 올해 5개 단지, 5330가구의 주택이 분양 예정이다.

‘과천 S9BL’, ‘군산나운2 재건축’, ‘대구다사역 공동주택사업’, ‘인천 용마루’가 올해 상반기 금호산업 주요 분양 단지다.

반도건설은 올해 8개 단지, 5278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총 4개 단지가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마수걸이 단지는 ‘창원 사파지구’가 유력하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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