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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보랏빛 상상에 물들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30 14:15 최종수정 : 2020-01-30 14:25

[신간] 보랏빛 상상에 물들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허과현 기자] 창업전문가의 창의력 인생 에세이 [보랏빛 상상에 물들다]가 눈길을 끈다.

우리가 살아가는 4차산업혁명 시대는 머지않아 5차, 6차산업혁명 시대를 맞게 될 것이다.

누군가는 5차 산업혁명이 생명과 관련이 되는 산업이 주력산업이 될 것이라고도 했고, 또 다른 주장은 인간보다 AI와 로봇에게 삶의 영역이 넘어갈 것이라는 공포스런 예측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어떠한 시대가 오던지 우리에게는 창의적인 美의 가치를 생활공간에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혁명시대를 맞이하려면 기존의 사고와 가치로는 한계가 있고, 그 벽을 넘기 위해서는 예측 불허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융합 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책 저자의 논지다.

저자 장규순 교수는 현재 전국여교수연합회 회장과 한국디자인크리에이터협회장을 맡고 있다.

그가 공개한 창의력은 고정관념에 갇혀있는 자신을 깨워 자신있게 내면의 상상력을 꺼내라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창의력을 보라색으로 표현했다.

이 책의 제목인 [보랏빛 상상에 물들다]에서의 보라색은 ‘고귀한 신비로움’, ‘마음의 평안’과 ‘치유’의 의미를 담고 있지만, 이는 또 다른 의미에서 자아 속에 숨겨진 무한 상상의 ‘창의력’을 표현하기도 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창의력의 시작은 나를 인정함에서 출발하는 것이며, 자신을 칭찬하고 그에 감사할 때 가동하기 시작한다고 했다. 저자는 우리의 생활이 곧 디자인이라고 보았고, 조화를 베이스로 하는 디자인은 우리의 삶도 이러한 디자인의 원리에 따라 모든 것을 조화롭게 이룰 때 행복을 이루게 된다고 했다.

세 자녀를 둔 가정주부이면서도 교수로, 디자이너로, 발명가로, 시인으로, 그것도 모자라 CEO로, 창업전문가로 활동 한 저자는 그동안 디자인과 발명을 통해 습득한 ‘창의력 개발방법 17가지’ 노하우도 공개했다.

창의성도 아서밀러(Arthur Miller)의 주장처럼 훈련이 필요하다. 저자가 프로세스 점검을 위해 마련한 CREATOR 구성내용은 독자들의 갇혀진 상상을 깨우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오직 창의력으로 승부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시대에 경쟁력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인생 지침서이기도 하다.

[장규순 지음/ 이프레스 / 330쪽 / 18,000원]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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