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윤종원닫기
윤종원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은 "그 때 이후 우리 IBK를 가까이서 보아 왔다"며 공직생활 중 인연을 키워드로 삼았다. '외부 수혈' 인사로 대통령 임명을 받고 27일간 노동조합의 출근저지가 이어졌는데 앞서 맺었던 '내부 연결고리'를 강조한 셈이다.
윤종원 행장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또 우리 경제가 어려워 다른 은행들이 대출금을 회수할 때, 우리 IBK는 한결같이 중소기업의 곁을 지켰고 더 따뜻하게, 더 가까이 다가갔다"고 북돋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윤종원 행장은 취임 일성으로 혁신을 꼽았다. 윤종원 행장은 "‘혁신금융’과 ‘바른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실행으로 옮기기 위한 혁신 기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혁신금융 관련 지난해 3월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 경제수석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는 '또다른 인연'을 예로 들기도 했다.
윤종원 행장은 "혁신금융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혁신적으로 변화해서 중소기업의 다양한 금융수요에 부응해야 한다"며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에게 모험자본을 충분히 공급하고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제시했다.
노동조합에 대해 윤종원 행장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면서 마음을 터놓고 항상 대화하며 성숙한 노사관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출근저지를 이끌었던 김형닫기
김형기사 모아보기선 IBK기업은행 노조위원장도 환영사에서 "임명 후 20일이 넘는 시간은 알아가는 여행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실었다. '철은 순수한 성분일 때보다 다른 금속과 섞였을 때 더 강해진다'며 개방성을 강조하는 말을 전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윤종원 행장은 "IBK가 더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순혈주의를 벗고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들이 자유롭게 논의되고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하는 등 변화와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취임식을 마친 윤종원 행장은 취임사에서 밝힌 ‘혁신금융’과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한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 현장행보로 ‘IBK창공(創工) 구로’, 구로동 지점, 참! 좋은 어린이집, 거래기업 올트의 스마트공장 등을 찾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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