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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기아차 "중국사업 손실에 당기순익 부진"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0-01-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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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형 K3.

중국형 K3.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 국내·미국 판매 호조로 견조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중국부진은 예상보다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기아차는 2019년 4분기 영업이익 5905억원, 당기순이익 346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에 부합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망치 보다 41%나 낮은 수치다.

이에 대해 기아차는 중국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DYK) 지분법 손실이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혜인 기아차 IR팀장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사업은) K3·스포티지 등 인센티브 확대로 영업손실을 봤다"고 말했다. 즉 차량 판매 부진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인 딜러 등 인센티브 확대로 실제 벌어들인 돈이 줄었다는 의미다.

이밖에 그는 1분기 중국1공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손상 등이 4분기에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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