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5·셀토스·쏘렌토 기아차 신차 파워 저평가 상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1 10:12 최종수정 : 2019-12-11 10:33

이베스트투자증권, 기아차 내년 이익 전망치 2.6조 컨센 대비 17% UP

박한우 기아차 사장.

박한우 기아차 사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 K5·셀토스·쏘렌토 등 신차 모멘텀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큰폭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이 11일 기아차가 내년 2조636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10일까지 에프엔가이드가 종합한 국내 증권사들의 평균 전망치(2조2523억원) 보다 약 4000억원 높은 수치다.

기아차는 올해 텔루라이드·셀토스와 K7·모하비 등 국내외 잇따른 신차 판매 흥행을 거뒀다.

신형 K5의 국내 사전계약 성공과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로 이어지는 SUV 신차 싸이클, 인도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 등 내년 전망도 밝은 것에 비해 실적 기대감은 다소 짓눌린 상태였다.

이는 글로벌 수요 둔화세, 원화 강세 전망, 유럽 환경규제, 그룹 지배구조개편 이슈 등 주로 외부적 요인에서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 연구원은 이 가운데 ▲미국 수익성 회복 ▲유럽 이산화탄소 배출규제 ▲원화 강세 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시장 우려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K5·셀토스·쏘렌토 기아차 신차 파워 저평가 상태"이미지 확대보기
우선 미국에서는 텔루라이드에 이어 내년 1분기 셀토스 출시가 임박했다. 이어 2·3분기에는 신형 K5(현지명 옵티마)·쏘렌토가 투입된다.

유 연구원은 텔루라이드 현지생산 등 강점을 가진 기아차가 현대차에 비해 미국에서 더 빠른 이익회복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보는 기아차 미국법인의 2020년 순이익률은 2%대다.

기아 엑씨드 PHEV.

기아 엑씨드 PHEV.

유럽에서는 소폭 판매감소가 예상되지만 이산화탄소 저배출 차량 판매량 미달에 따른 패널티 부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차 전기차(EV)·하이브리드(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유럽 판매비중은 올해 14.2%에서 내년 23.7%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핵심차량은 전략차종인 엑씨드 PHEV로, 내년 1분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셀토스.

셀토스.

이미지 확대보기
이밖에 인도시장에서는 반조립(CKD)방식으로 수출되는 카니발과 전략형 엔트리SUV가 하반기께 추가돼 셀토스 성공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지난달 인도에서 셀토스 1차종만으로 1만4000대 판매고를 올리는 등 현지 4위 업체로 뛰어올랐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셀토스 올해 생산량은 기존 2만8000대에서 현재 5만2000대까지 3차례 걸쳐 증산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후계자 세울까 [2027 인사 풍향계] 삼성전자가 2027년도 정기 인사에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과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사장) 후계자를 발탁할지 주목된다.두 사람은 부문장과 핵심 사업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부문장 체제를 유지하더라도 메모리사업부장과 MX사업부장을 분리해 후임자를 세울 가능성이 인사 변수로 꼽힌다.삼성전자는 통상 11월 마지막 주 사장단 인사와 임원 인사를 발표한다. 과거엔 12월 첫째주 사장단 인사가 발표됐는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최근 몇 년 전부터 당겨지는 추세다.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신임 임원을 기용했고, 2022년부터 줄어든 승진자 2 박정원 ‘승부수ʼ 두산테스나…사상 최대 실적 전망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비로소 결실을 앞두고 있다. 채권단 관리 체제에서 벗어난 직후 인수한 두산테스나가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등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내년 영업익 1000억 원 전망두산테스나가 내년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넘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두산테스나 내년 매출을 4940억 원, 영업이익을 1301억 원으로 추정했다. iM증권도 내년 매출 4932억 원, 영업이익 1046억 원을 예상했다.이뿐만이 아니다. 교보증권(1113억 원), 한화투자증권(1170억 원), DS투자증권(1395억 원) 등도 내년 두산테스나 영업이익이 1000억 원을 3 ‘게임주 잔혹사’ 보란 듯…엔씨, 코스피 수익률 1위 [정답은 TSR] 언제부터일까. 대한민국 게임업체를 바라보는 시선이 차가워졌다. 특히 주식 시장에서 더 그렇다. 올해도 국내 게임 업종은 시장의 외면을 받으며 밸류에이션 하락과 실적 침체에 시달렸다.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기존 주요 IP(지적재산권) 매출 하향 평준화, 신작 출시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게임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이처럼 엄혹한 ‘게임주 잔혹사’ 속에서도 국내 간판 게임사 엔씨가 의미 있는 주주수익률을 기록하며 경쟁력 회복과 재평가 구간 진입을 알리고 있다. 코스피 상장 게임사들 대부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것을 고려하면 더 눈에 띄는 성적표다.리니지, 아이온 등 기존 IP 수익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