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높은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가 있다. 우선 지난달 19일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89.50 대 1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했다. 107가구 일반 모집에 9576건이 청약 접수됐다.
소폭 상승세를 보이는 인근 단지 시세도 정당 계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단지 ‘가경 e편한세상(133.819㎡)’는 지난해 12월 3억9000만원에 거래돼 전년 동월 3억7000만원 대비 2000만원 시세가 올랐다. 지난 2018년 12월 2억6759만원에 거래된 ‘가로수마을 한라비발디(84.965㎡)’도 지난해 12월 2억8000만원에 팔려 1년 만에 1250만원 시세가 상승했다.
반면, ‘가경 푸르지오(103.9731㎡)’는 시세가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2억5800만원에 팔린 이 단지는 전년 동월 2억7500만원보다 1700만원 시세가 떨어졌다.
단지 분양가는 2억9600만~3억2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전 전용면적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