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세용 SH공사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곡 MICE 복합단지 사업은 마곡 도시개발구역 8만2000여㎡ 토지에 총 사업비 약 3조3천억원을 투자해 컨벤션과 호텔, 문화 및 집회 시설 등을 짓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연면적은 약 79만㎡로 삼성동 코엑스의 1.5배이자 롯데월드타워 연면적(80만㎡)에 육박한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롯데건설·대저건설·금호산업이 건설투자자(CI)로, 메리츠종합금융증권·하이투자증권이 재무투자자(FI)로, 에스디에이엠씨·다원디자인·탑솔라·이노비즈·코람코자산운용이 전략투자자(SI)로 구성돼 총 10개 법인이 참여하고 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