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크리트학회는 1989년 설립돼 현재 1만여 명이 넘는 개인 회원과 400여 단체의 특별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전문 학술단체다. 한국콘크리트학회 학회상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설계와 시공이 우수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롯데건설이 수상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인천 경제 자유구역 내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있으며, 기존에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일원화하는 공사다.
롯데건설은 "국제 해양 관문인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시각적 상징성을 고려한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해양관광 기능 시설 확보로 해양관광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에게는 해양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