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장스케치] 제주부터 벤처 북진…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지역 매개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1 11:25

산은 벤처투자플랫폼 '넥스트라운드 2019 클로징'

12월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벤처투자플랫폼 '넥스트라운드 2019 클로징' 행사에서 산업은행 정재혁 팀장이 3년간 넥스트라운드 성과와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

12월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벤처투자플랫폼 '넥스트라운드 2019 클로징' 행사에서 산업은행 정재혁 팀장이 3년간 넥스트라운드 성과와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제주 남쪽부터 열 번의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 지역 스페셜 라운드를 열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내년에는 지역 소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scale up)을 지원하겠습니다."

12월 11일 서울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넥스트라운드 2019, 클로징(NextRound 2019, Closing)' 행사에서 산업은행 정재혁 팀장은 올해 국내 10곳에서 개최된 '넥스트라운드'의 지역 특색을 살린 포스터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는 2016년 8월 출범한 시장형 벤처투자플랫폼으로 벤처투자를 위한 연결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12월 말 기준으로 3년새 누적 325회의 IR(기업설명회) 라운드가 진행됐고, 1171개 스타트업이 IR에 참여했다.

이중 249개 벤처기업이 총 1조4503억원의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 '야놀자', '직방', '마켓컬리' 등이 거쳐가 성공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누구나 시작은 벤처였다"를 모토로 한 '넥스트라운드'는 핵심 가치로 "연결을 위한 도약"을 강조하고 있다.

지역-수도권-글로벌, 그리고 스타트업-중소/중견-대기업을 연결한다는 얘기다.

올해는 특히 지역과 글로벌이 화두였다고 소개했다. 실제 산업은행은 지난해 4회 개최한 지역 스페셜라운드를 올해 각 지역별 거점 도시 중심으로 연간 10회로 확대했다.

실제 올해 제주를 시작으로 춘천, 울산, 여수, 아산, 부산, 전주, 대덕, 포항, 경남으로 지역 라운드가 이어졌다.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산업은행 회장도 이날 행사에서 "2019년은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페셜 라운드를 확대했다"고 짚으며 지역 벤처의 중요성을 강조키도 했다.

산업은행은 내년에 '넥스트라운드 시즌5'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로벌의 경우 아세안(ASEAN), 미국 실리콘밸리, 가능하면 유럽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대로 해외 스타트업을 한국에 초청해서 국내 투자자와 연결의 장 역할도 하기로 했다.

또 지역 소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이라는 질적 지원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역 유망 기업을 발굴해서 서울로 불러들이고 투자자와 대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아울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차원에서 온라인 '넥스트라운드' 플랫폼도 내년 중 계획 중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상반기 결제액 50조 육박…‘커넥트’로 오프라인 접점 확대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올해 상반기 결제액 4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외부 결제액이 30% 가까이 늘어나며 전체 결제 성장을 이끌었다.12일 네이버 IR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49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상반기 결제액은 ▲2024년 34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40조4000억원 ▲올해 49조4000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단말기 보급과 프로모션 비용이 늘면서 파이낸셜 플랫폼 수익성은 낮아졌다. 분기별 매출과 부문손익률을 기준으로 산출한 올해 상반기 부문손익률은 4.4%로 전년 동기(7.9%)보다 3.6%포인트(p) 하락했다.결제액 49조4000억원…외부 결제액 29% 증가올해 상반기 네이버페이 결 2 “정책금융 심장 쪼개지 말라”…산은·기은·수은 2000명 여의도 집결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거취를 둘러싼 갈등도 전면전으로 번지고 있다.3개 은행은 11일 저녁, 창립 이래 최초의 공동 집회를 통해 정부의 기관이전 시도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지역균형발전과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이라는 명분이 있는 반면, 기업·금융회사·전문인력이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정책금융기관까지 물리적으로 분산할 경우 금융 경쟁력과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정책금융 심장 쪼개기” 초유의 국책은행 3사 공동집회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은 지방 이전이 단순한 본점 소재지 변경을 넘어 정책 3 예보 지방이전, 위기 대응 '거리'가 변수…노조·전문가 "금융안정 핵심기능 서울에 둬야"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예금보험공사의 경우 금융위기 대응 속도와 금융당국·금융사 접근성을 별도로 따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디지털 뱅크런으로 위기 대응 시간이 짧아진 만큼 단순한 기관 분산보다 예금자 보호와 금융안정 기능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다.예보 노조는 11일 서울 중구 예보 본사에서 법무법인 린 금융법제연구센터와 정책토론회를 열고 적정 입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금융회사와 금융시장이 집중된 서울의 현행 입지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디지털 뱅크런…금융 정보 접근성 부각연구진은 약 4개월간 예보의 금융안정 기능과 지방이전의 정책 효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