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선 공개한 방탄소년단 캐릭터 버전의 증강현실 키오스크는 애니펜의 증강현실 기술로 개발된 영상 촬영용 키오스크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캐릭터와 함께 증강현실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을 이메일 전송, QR코드 인식으로 이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방탄소년단 캐릭터 버전의 키오스크는 론칭 후 약 1개월 동안 제작 영상 2만여 편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어 새로운 모드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게 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증강현실 키오스크 업데이트 버전은 방탄소년단 캐릭터 전원과 함께 증강현실 영상을 촬영하는 모드에 더하여 이용자가 특정 멤버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해당 캐릭터와 단독으로 증강현실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캐릭터 선택 모드를 추가했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인터랙티브 증강현실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캐릭터 버전의 증강현실 키오스크는 강남에 위치한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HOUSE OF BTS’ 지하1층과 2층에서 체험할 수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