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1월 수입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2만5514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수입차 월간 판매량이 2만5000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7개월만이다.
지난해 연간 26만대를 판매하며 한국 진출 후 최고기록을 썼던 수입차 업계는 올초 디젤 인증 지연 등으로 부진에 시달렸다. 올해 누적(1~11월) 기준 판매량은 21만4708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줄었다.
1~4위 브랜드는 모두 독일 메이커 차지였다.
2위 BMW는 4678대로 1위 벤츠(6779대)와 격차를 줄였다.
아우디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320% 증가한 2655대, 3위를 기록했다.
출시 직후보다 할인율을 2배 가까이 늘려 논란이 된 Q7은 1150대로 최다판매모델 2위에 올랐다. 역시 수백만원대 프로모션을 진행한 A6가 1008대로 뒤를 이었다.
인증부침을 겪은 폭스바겐(2024대)은 11월 베스트셀링카에 꼽힌 티구안(1640대)을 앞세워 4위까지 치고 나왔다.
5위는 수입차협회 가입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쉐보레(1783대)였다.
재고소진을 위한 할인 프로그램을 적극 진행한 전기차 볼트EV가 824대 팔렸다. 주력모델 트래버스·콜로라도는 각각 228대·464대가 등록됐다.

볼트EV.
브랜드별로 토요타 780대(91%), 렉서스 519대(14%), 인피니티 318대(89%), 닛산 287대(107%) 등으로 혼다(453대, -44%)를 제외하면 직전달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차 브랜드가 불매운동 이후 자제했던 할인 프로그램을 가동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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