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워크숍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이번 협약은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하는 LH, 단지관리를 담당하는 주택관리공단, 임대단지 내 사회복지관*을 총괄하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각 기관이 상호 협력강화를 통해 입주민 정신건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구체적으로 △LH는 입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관‧주택관리공단 활동 지원 및 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입주민 상담, 사례관리, 치료연계 등의 서비스 제공 △주택관리공단은 입주민 정보공유 및 복지관 프로그램 지원을 담당한다. 각 기관은 공동 워크숍, 토론회 등 정례적 협의체계를 구축해 이번 협약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LH는 현재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 등록‧관리, 위기상황 응급개입, 치료연계 및 상담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시․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81곳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기관 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변창흠닫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