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 그랜저·쏘나타 '세단 부활' 상용차 '부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2 16:54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한 39만224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1.5% 줄어든 6만3160대였다.

차급별로 승용 모델이 5.2% 늘어난 2만4757대를 기록했고, SUV 판매도 9.4% 증가한 2만813대 판매에 성공했다.

다만 스타렉스 등 소형 상용차 1만1746대(-15.8%), 대형 상용차 2205대 (-4.1%), 제네시스 브랜드 3638대(-31.6%)로 부진했다.

현대차 2019년 11월 주요 모델 판매실적.

현대차 2019년 11월 주요 모델 판매실적.

이미지 확대보기
승용 판매는 양대 핵심 세단인 준대형 그랜저와 중형 쏘나타가 이끌었다.

그랜저는 1만407대(+2.1%)로 지난 4월 이후 7개월만에 1만대 판매 복귀에 성공했다. 국내 최다 판매 모델(베스트셀링카)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아직 신형 '더뉴 그랜저' 출고가 본궤도에 오르지 않은 만큼, 지난달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일환으로 진행된 구형 그랜저 판촉 이벤트가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쏘나타는 65.5% 늘어난 8832대로 뒤를 이었다. 쏘나타 판매 가운데 신형 쏘나타(DN8)가 5548대, DN8 하이브리드 1203대, 구형 LF쏘나타가 2081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형SUV 싼타페는 7001대로 전체 3위, SUV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2% 줄었다.

대형SUV 팰리세이드는 4137대로 증설 효과를 이어갔다. 팰리세이드 판매량은 9월 한때 2200대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이밖에 중형SUV 수소전기차(FCEV) 넥쏘가 699대로 2개월 연속 600대 이상 출고된 점이 눈에 띈다.

준중형세단 아반떼 4475대(-28.3%), 소형SUV 코나 3720대(-15.9%), 준중형SUV 투싼 3279대(-23.4%) 등은 모델 노후화와 경쟁심화 등으로 부진했다.

한편 11월 현대차 해외 판매는 3.0% 감소한 32만9087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선진 시장 판매호조에도 신흥시장 판매부진이 원인"이라며 "시장 니즈에 맞는 신차 투입, 권역별 자율경영·책임경영 체제 구축으로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뇌 이식’ 뉴럴링크, K-기술 리더십이 주도 인류의 오랜 꿈인 ‘영생(永生)’은 과연 종교와 철학 영역에만 머물러야 할까. 첨단 과학기술은 이를 단호히 거부한다. 신의 자리를 넘보는 인간은 이제 육체적 한계를 넘어 정신을 디지털화하는 거대한 전환점을 정조준하고 있다.그 최전선에 일론 머스크가 세운 미국 신경기술 기업 ‘뉴럴링크(Neuralink)’가 있다. 이 회사는 ‘인간 기억의 저장과 복원’이라는 파격에서 출발했다. SF 영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니다. 머스크는 인류 미래 지형을 근본적으로 뒤흔들 ‘혁명’을 말하고 있다.루게릭병 환자의 기적뉴럴링크는 지난 2016년 일론 머스크를 포함한 8명의 저명한 과학자와 공학자들이 뜻을 모아 설립됐다. 인간의 뇌에 미세한 2 한화 3남 ‘김동선 지주사’ 5가지 과제 한화그룹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신생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 내달 1일 출범한다. 이 회사는 공정거래법이 정한 지주회사 요건 5가지를 충족하지 못한 채 시작한다. 법정 유예기간은 설립일로부터 2년. 오는 2028년 7월 말까지 충족 요건을 갖춰야 한다.㈜한화는 지난 15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를 둘로 나누는 인적분할 계획을 승인했다. 인적분할은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율 그대로 두 회사 주식을 나눠 받는 방식이다.방산·조선·에너지·금융 부문은 존속회사 ㈜한화에 남고, 한화비전·한화모멘텀·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라이프 계열사는 신설 지주사로 넘어간다. 3 ‘위기의 만성화’ LG화학, 시나브로 Z스코어 0.98 추락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그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심층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꿈은 장대할수록 좋다. 김동춘 LG화학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말 임직원들 앞에서 밝힌 포부가 그렇다.그는 반도체·모빌리티·로봇 소재, 항암 신약 등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을 키우겠다는 했다. 2030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달성이라는 목표도 내세웠다.현실은 녹록지 않다.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 등 자회사를 제외한 L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