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정우 포스코 회장 “기업시민 포스코의 실천적 경영이념이다”…사흘간 ‘포스코포럼’ 개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07 14:38 최종수정 : 2019-11-07 17:19

경영환경·기업시민·사업전략세션 진행…포스코 미래 사업전략 조망

△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인천 송도 인재창조원에서 열린 '2019 포스코포럼'에서 강평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인천 송도 인재창조원에서 열린 '2019 포스코포럼'에서 강평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포스코 회장이 “구체적인 기업시민 실천을 통해 체계화와 내재화하고 우리의 문화로 만들어야 한다”며, 기업시민에서 미래의 길을 찾아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 인재창조원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포스코의 미래 사업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포스코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100년 기업을 향해, 기업, 시민이 되다’라는 주제로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하던 ‘전략대토론회’를 확대했다.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포스코그룹 임원들이 패널토론에 함께 참여해 ‘기업시민’ 포스코가 지향해야 할 올바른 가치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포스코는 글로벌 경영환경과 미래 성장 사업에 대한 솔루션을 발굴하고 혜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연사와 청중이 소통할 수 있는 심플로우(symflow)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최정우 회장은 “국내외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며, “산업 변화에 따른 소재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확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산 혁신과 고객에 대한 가치 혁신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회장은 “포스코의 기업시민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우리의 정체성이자 실천적 경영이념이다”며, “구체적인 기업시민 실천으로 체계화와 내재화하여 우리의 문화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의 결과를 머리속 깊이 각인하여 사업에 반영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룹의 경영전략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노력해 달라”고 임원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당부했다.

포럼 첫날은 ‘경영환경세션’을 마련해 대외 거시 경제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경제적 환경에 대한 강의와 ‘미·중 무역전쟁 속 위험과 기회’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한비자와 사기 등 중국 역사 속 인물과 사례를 통해 리더십과 소통, 조직운영의 원리 등에 대해 탐구했으며, 저성장시대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그룹 사업구조와 성장전략을 점검했다.

둘째 날에는 ‘기업시민세션’을 통해 포스코의 기업시민 활동 1년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미래 트렌드 변화에 따른 사업의 진화를 다루는 ‘사업전략세션’을 가졌다.

‘기업시민세션’에서는 기업시민의 본질과 성공 조건에 대한 강의와 함께 지난 1 년간 포스코의 기업시민 활동을 되돌아보고,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공생가치와 산업생태계 △기업시민 활동과 사회적 공감 △신뢰와 창의의 조직문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주제로한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사업전략세션’에서는 포스코그룹의 미래사업 전략 방향을 모색했다. ‘신모빌리티 전환과 소재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을 이해하고, 이동수단의 변화에 따른 철강 소재경량화와 미래 배터리 모습 등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에너지전환 시대, 미래 에너지 생태계’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이해와 성장전략을 다뤘으며, ‘4차 산업혁명과 Smart Factory & City’ 분과에서는 Smart Factory & City 의 글로벌 동향과 기회 요인을 진단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포스코그룹 임원들이 이틀간의 세션을 종합해 포스코그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포스코는 포럼에서 토론한 내용을 종합해 내년 사업계획과 향후 중기 사업전략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140만원대 실속형 라인업 확충…삼성·LG 노트북 생존법 고물가와 부품 가격 상승으로 노트북 구매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노트북 시장을 양분해 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00만원대 초중반의 실속형 14인치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고성능 부품을 덜어내 가격을 낮추는 대신 브랜드 생태계와 구독·사후관리 등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는 전략이다.LG전자는 7일 'LG 그램북 AI 2026 14형' 모델을 출시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도 1일 '뉴 갤럭시 북6'를 내놓았다.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갤럭시 북6 프로·울트라'나 '그램 프로' 시리즈 등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간판 제품은 최근 반도체 가격 급등에 기본 가격이 200만 원대에서 최고 400만 원대를 형성한다.반면 이번에 출시한 실속형 라인업은 2 삼성, 2026년 하반기 공채...15일까지 접수 삼성이 8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채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E&A,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의료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 참여한다.지원서 접수는 8일부터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samsungcareers.com)에서 접수한다. 이후 9월 직무적합성 평가,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 ▲11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W 직군은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가 있다. 디자인 직군도 3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자율주행, 기술·서비스·도시 인프라 함께 가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자율주행 일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제조·공공·학계가 함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7일 개최된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류 대표는 "자율주행의 핵심은 도시 환경에 맞는 상용화"라며 "자율주행 기술의 완성도를 넘어 '기술이 어떻게 일상이 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자율주행 상용화의 핵심이 시민의 일상 속 서비스 완결과 도시 단위의 유기적 운영임을 피력한 것이다.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는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TS)·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