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31일 오후2시 진행된 3분기 JB금융지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JB금융지주 배당성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질문자를 "같은 지방지주인 DGB금융, BNK금융지주는 20% 정도의 배당성향이 예상되는데 JB금융지주는 경쟁사 대비 어느정도의 배당성향 수준을 생각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김기홍 회장은 배당성향을 늘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은 불확실하다고 답변했다.
김기홍 회장은 "그동안 배당에 문제가 있었던건 보통주자본비율을 금융당국 권고치인 9.5%를 맞추지 못했고 그러다보니 지주 배당재원이 추분하지 않은 2가지 문제가 있었다"라며 "코어티어비율 부담은 벗어났지만 이 부분이 지속가능한지, 지속적으로 좋아질 여지가 있느냐는 좀 더 지켜봐야 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배당재원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홍 회장은 "배당재원이 상당히 취약한 상태라 회장 취임 후 배당재원을 늘리는데 여러가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급격히 배당을 늘릴 수 있는 상황인지는 고민해야 하지만 시가 배당률 등 이런것은 지속적으로 올라나느 상승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