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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가 누리는 수퍼리치 주거문화 따로 있다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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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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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그 집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선망의 대상이 되는 고급 주거단지의 특징은 따로 있다. 바로 VVIP급 커뮤니티 시설과 글로벌 리조트급 서비스가 주거단지 내 제공된다는 점이다.

소비에 주저하지 않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수퍼리치의 취향이 반영된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서비스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고급 주거문화 상징이 되고 있다. 상위 1% 수퍼리치들은 이러한 단지에서 교류를 형성하며 차별화된 희소가치를 누린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제공=롯데건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제공=롯데건설

미국 뉴욕의 ‘56 레오나드(56 LEONARD)'는 개별 야외 공간을 갖춘 145개의 독특한 콘도미니엄 레지던스가 조성됐고, 프레시마켓과 미디어룸, 최정상급 편의시설 및 우대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뉴욕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거용 빌딩으로 유명한 ‘432 파크 에비뉴(432 PARK AVENUE)'는 96층의 초고층으로 조성돼 맨해튼의 스카이 라인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야외 테라스 등의 이색적인 공간을 통해 아름다운 야경은 물론 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

영국 런던의 ‘원 하이드 파크(One Hyde Park)'는 여러 해외 유명 인사들이 소유한 고급 주거단지다. 카타르의 전 총리인 셰이크 하마드 빈 자심 자베르 알 타니가 펜트하우스를 소유하고 있고, 슈퍼모델 나오미 캠밸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러시아 사업가 블라디슬라브 도로닌 등이 소유했다. 역시 수영장과 스파시설, 개인 영화관, 비즈니스 도서관, 테니스장, 와인 저장고 등의 상위 1%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됐고, 5성급 호텔인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호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등이 손꼽힌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 단지들은 최고의 입지와 최상의 조망권을 자랑함은 물론, 개인의 여가 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최고 수준의 다양한 특급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해 그야말로 '글로벌 랜드마크'에 걸맞은 위상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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