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스퍼트' 기원한다면...아모레퍼시픽 '열공미스트'
아모레퍼시픽의 20대 남성 타깃 화장품 브랜드 '브로앤팁스'는 수험생을 위한 쿨링미스트 '열공스킨 미스트 포 슬리피 스튜던트'를 출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꽉 막힌 공간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경우, 몰려오는 졸음과 답답하고 건조해진 피부로 집중력이 떨어진다. 찬물로 세안해 잠시 졸음을 쫓아낼 수 있지만, 잦은 세안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려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열공스킨 미스트는 '약모밀 추출물'을 담아 피지의 과다분비를 케어하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줘 피부의 답답함을 줄여준다. 또한, 찬물로 세안한 듯한 쿨링감을 주는 '쿨 샷 이펙터(Cool-Shot EffectorTM)' 성분이 지속적인 상쾌함을 준다.
동물성원료, 인공향, 실리콘오일등 8가지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저자극 제품으로 수험생의 피부결 고민까지 생각했다.

미스터피자 '찰떡단고감' 피자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MP그룹
◇찹쌀떡 대신 떡 든 피자...미스터피자 '찰떡단고감'
예로부터 찰떡은 '한 번에 철썩 붙으라'는 뜻에서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하는 단골 선물이었다. MP그룹 미스터피자는 찹쌀떡이 너무 뻔한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독특한 피자를 출시했다.
미스터피자는 찰떡의 기원적 의미를 유지하는 동시에 요즘 아이들 입맛과 기호에 맞춘 퓨전 메뉴 '찰떡단고감' 피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스터피자의 찰떡단고감 피자는 샐러드바의 대표 메뉴인 단호박, 고구마, 감자 무스 위에 쫀득한 찰떡이 토핑된 디저트 피자다.
천연발효종을 넣어 쫄깃한 도우 위에 단호박, 고구마, 감자 무스와 함께 찰떡을 올려, 먹는 순간 입안에서 무스의 부드러움과 쫄깃한 식감이 기분 좋게 어우러진다.
여기에 아카시아 꿀로 마무리해 건강한 단맛을 유지, 두뇌활동이 필요한 수험생에게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수능이 다가오면서 찰떡단고감 피자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모든 수험생들이 따뜻한 응원의 기운을 받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