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전자 업계에서 손글씨를 폰트로 제작하는 일이 상당히 많은 인력과 노력,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AI를 활용하여 각기 다른 사연을 담은 손글씨의 이야기를 공개하고 새로운 나눔손글씨 글꼴로 제공하는 것이다.
△네이버가 한글날 손글씨 공모전을 통해 모으고 AI를 이용, 폰트로 제작 및 무료 배포하는 글꼴 중 일부. 글씨마다 각자의 사연을 담고 있다/사진=오승혁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이처럼 각기 다른 직업, 나이, 성별, 사연을 가진 이들의 인생이 담긴 특색 있는 손글씨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모양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나눔손글씨 글꼴은 기업 및 단체 또는 개인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이 글꼴 파일을 유상 제공, 판매, 배포하는 것은 금지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