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25일 대구혁신센터에서 한국성장금융, 벤처캐피털타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47차 K-Growth 벤처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사진=DGB금융
이미지 확대보기DGB금융그룹은 25일 대구혁신센터에서 한국성장금융, 벤처캐피털타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47차 K-Growth 벤처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DGB금융그룹과 벤처캐피털타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수개월간 발굴한 씨엘, D&P바이오텍, 아울바이오, 바이나리, 다나그린 총 5개 벤처기업들이 투자유치 및 성장금융지원 IR을 진행하였으며, 수도권에 소재한 16개 벤처캐피털 대표가 참여하여 투자평가를 실시했다. 투자심의 결과는 포럼 후 투자평가표가 제출되어 기업에게 개별적으로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기업별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벤처캐피털타운은 금융위원회로부터 그동안의 투자유치 활동을 인정받아 재단인가를 받은 후 지역을 확대하는 중으로 지난 9년간 지역기업과 VC와의 투자유치 전문 IR 장인 KGVF를 개최하여 30개 벤처기업에게 1172억원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대경권에서 투자와 융자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혁신금융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KGVF를 공동개최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그룹 내 은행, 증권, 캐피탈, 운용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용한 시너지추진부 상무는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대규모 시설투자, IPO지원, IT 및 핀테크사업 연계 등 DGB금융그룹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너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