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인사담당자가 전송한 문자/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쌉가능은 온라인상의 신조어로 '쌉' 표현 자체가 삽질하다 또는 완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이 유력하다.
줄임말을 사용하는 채팅의 특성상 쌉이라는 글자 뒤에 가능, 인정, 소름 등의 표현을 붙여 사용한다.
LG CNS의 인사담당자가 서류 수정 가능 정도로 할 수 있는 표현을 마다하고 쌉가능, ㅎㅇㅌ을 이용한 것에 대해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는 징계가 예상된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웃었다며 응원하는 글, LG CNS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렸다며 칭찬과 비꼬기를 섞은 듯한 글이 등장한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속 반응 중 일부/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