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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순 유통실험 ‘홈플러스 스페셜’…도입 1년여만에 19호점까지 확대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06 14:00

2018년 6월 ‘대구점’ 오픈 이후 부산 해운대점까지 확대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진=홈플러스.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진=홈플러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해 6월 임일순닫기임일순기사 모아보기 홈플러스 사장(사진)이 도입한 신 사업모델 ‘홈플러스 스페셜’이 1년 여만에 19호점까지 확대됐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하이브리드 스토어’를 표방한다.

홈플러스는 5일 부산 해운대점을 ‘스페셜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는 서부산점에 이은 부산 지역 2번째 스페셜 매장이다.

홈플러스 측은 “부산 중심지 상권 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당 점포를 스페셜 매장으로 선정했다”며 “이번 오픈으로 전국 19개의 스페셜 매장을 갖추며 국내 최다 창고형할인점 보유 기업으로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스페셜 부산 해운대점' 전경.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스페셜 부산 해운대점' 전경. /사진=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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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스페셜 매장은 임일순 사장이 선보인 유통실험 중 하나다. 기존 대형마트에 창고형 할인점의 장점을 결합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용량 상품부터 대용량 초특가 상품까지 한 곳에서 쇼핑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스폐셜 1호 매장은 지난해 6월 문을 연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다. 이 매장은 슈퍼마켓에서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의 핵심 상품을 한 번에 고를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스카운트 스토어(Hybrid Discount Store)’를 지향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스페셜 매장은 회원제 없는 창고형 할인점을 우리나라식으로 조정해 출범시켰다”며 “이는 과거의 경험과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올해 선보이는 홈플러스 스페셜은 지난 1년 간 인기가 높았던 신선·가공식품 종류, 단독 상품, 대용량 가정간편식(HMR)을 늘린다. 해당 식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적용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점포를 스페셜 매장으로 지속 전환하며 ‘홈플러스 스페셜 시즌2’ 프로젝트를 이어간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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