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플레전턴에 새로이 마련한 본사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총 매출은 8억 8780만 달러로 2019 회계년도 2분기 대비 32.2%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7억 57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억2250만 달러로 매출의 13.8%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영업손실은 8900만 달러로 매출의 13.2%를 차지한 바 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2분기 영업이익은 1억1750만 달러로 매출의 13.2%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영업이익은 6810만 달러로 매출의 10.1%차지했다.
기본 및 희석주당 순손실은 0.53 달러이며 2019 회계년도 2분기의 경우 0.40 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0.44 달러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0.31 달러였다.
영업현금흐름은 1억 3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경우 5760만 달러였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7월 31일 현재 19억 3000만 달러이다. 선수 수익은 18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다.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창업자 CEO는 “2분기는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머신러닝 기반으로 단일 시스템 상에서 계획, 실행, 분석까지 할 수 있는 워크데이의 역량을 찾게 되면서 포춘 500대 기업 및 글로벌 2,000대 기업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고객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댑티브 인사이츠(Adaptive Insights) 인수 1주년을 맞아 통합 비전을 위한 지속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우리의 강점을 활용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로빈 시스코(Robynne Sisco) 워크데이 공동회장 겸 CFO는 “구독 매출 34% 신장과 함께 견실한 영업 마진과 현금흐름을 유지하면서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을 첨가했다.
또한, “2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2020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30억 6000만 ~ 30억 7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 3분기 구독 매출은 7억 8300만 달러에서 7억 85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한다. 우리는 계속 장기적 성장 이니셔티브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하면서 견고한 영업 마진과 현금흐름을 유지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워크데이는 캘리포니아 주 플레전턴에 새롭게 본사를 개소했다. 워크데이의 2200명 직원을 수용하는 41만 평방피트(약 3만 8000제곱미터)의 6층 신축 건물은 협업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새로운 고객센터도 갖추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