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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금리 낮아져도 평생 정해진 노후소득 보장하는 달러연금보험 출시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9-09-02 09:36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월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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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금리 낮아져도 평생 정해진 노후소득 보장하는 달러연금보험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단기간에 노후준비가 필요한 은퇴기의 고객들을 위해 평생 확정된 노후소득을 달러로 지급하는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월납)’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의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월납)’은 노후 준비가 늦은 은퇴 시점의 고객들도 거치기간 없이 보험료 납입완료 후 즉시 인출이 가능하고, 납입 방식의 편의를 높여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이 상품의 전신인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일시납)’은 올해 7월까지 누적판매액 800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상품은 소비자들이 상품에 가입할 때 자신이 받게 될 노후소득 금액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기본보험료의 납입이 매월의 계약해당일에 납입되는 경우에 한함) 노후소득 지급으로 인해 계약자의 적립금이 모두 소진되더라도 살아있는 동안 평생 지급되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인 은퇴 후 생활 계획이 가능하다. 납입한 보험료에는 가입 연령에 따라 연 최저 2.7%에서 최고 5.7%의 지급률이 적용된다.

노후소득은 보험료 납입완료 및 납입기간 종료 후 즉시 수령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거치할 경우 가입 당시 확정된 노후소득을 연복리 5%를 적용하여 부리하여 주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도 자산의 실질적인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노후소득 지급개시 후에도 목돈 필요 시 계약자의 적립금에서 자금을 추가로 중도 인출할 수 있어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비할 수 있다. 중도 인출 시 최초의 확정된 노후소득은 변동될 수 있으나, 변동된 노후소득은 평생 동안 지급된다.

예를 들어 50세 여성이 기본보험료 1000달러를 10년 간 납입할 경우, 가입 나이별 지급률에 따라 매월 납입보험료에 3.7%의 지급률이 적용되어 납입기간 종료 시점(60세)의 노후소득보증금액은 연간 5734.71달러가 된다. 이때, 당장 노후자금이 필요하지 않아 5년을 더 거치할 경우 노후소득 인상률 5%가 매년 적용되어 65세부터는 연간 7319.10달러를 평생 수령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노후소득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미국 푸르덴셜 글로벌 자산운용(PGIM, Prudential Global Investment Management)의 금융 솔루션으로 운용되는 미국 장기 회사채권형 펀드에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더불어, 기축통화인 달러 자산에 투자하고 달러로 노후소득을 수령함으로써 자녀 유학자금, 여행자금 등 미래 달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푸르덴셜생명의 달러보험개발을 주도한 유신옥 파트너는 “현대의 중년들은 자녀와 노부모를 부양하는 이중부담 속에서 자신의 은퇴 후까지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어 소득 없이 생활해야 하는 30년 이상의 기간에 대한 불안감이 큰 데 반해 노후준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많은 고객들에게 거치기간을 없애 빠르게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5년납의 경우 월 500달러 이상, 7년납은 400달러 이상, 10년납은 300달러 이상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4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노후소득인출개시나이는 45세부터 84세까지, 연금지급개시나이는 85세이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국내 최초로 2003년 ‘(무)달러종신보험’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무)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 2018년 ‘(무)달러평생보장보험’, 올해에는 ‘달러유니버셜특약’, ‘(무)달러정기특약’ 및 ‘(무)달러가족수입특약’ 등을 출시해왔다. 푸르덴셜생명은 이번 ‘(무)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월납)’ 출시를 통해 경제활동기부터 은퇴기까지 다양한 고객 생애에 따라 보장을 전하는 달러보험 솔루션을 완성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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