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에 따르면 일본 버거킹 인수자는 한국 버거킹 최대주주인 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로 알려졌다. 인수 금액은 약 100억원으로 전해지고 있다.
버거킹 재팬홀딩스는 지난 2010년 롯데가 인수했다. 당시 롯데는 버거킹 재팬홀딩스 부채 200억원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100엔(당시 1400원)’에 인수했다. 그러나 경쟁업체인 일본 모스버거, 맥도널드 등에 밀리면서 2011년까지 매년 100억원 내외의 적자를 기록했다.
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는 오는 2022년까지 총 50억엔을 투자, 점포 수를 최대 300개까지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