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S25, 충주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9-08-28 09:5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GS25는 오늘(28일)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충주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 공유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GS리테일.

GS25는 오늘(28일)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충주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 공유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GS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GS25는 오늘(28일)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충주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 공유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노훈래 GS25 충주지역 영업팀장을 비롯해 김익회 충주시니어클럽 관장, 일자리 어르신 대표 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GS25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주 지역의 편의점에서 발행하는 박스와 빈 병 등 다량의 고물을 충주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사업인 ‘모아모아 고물상’ 참여 어르신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다량의 고물을 안정적으로 수거해 지역 고물상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금 전액과 정부 보조금이 참여 어르신에게 배분된다. 이로써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안정적으로 고정 물량을 확보하게 되어 원거리 이동이 적어져 수고로움을 덜고 수익 증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GS25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재활용과 폐기물 등을 나누어 해당 지역별 정해진 시간과 날짜에 분리·배출했다. 하지만 충주지역 GS25 담당자들은 편의점 업태의 특성상 365일 폐지가 발생해 매장의 청결 유지 등에 불편함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던 중, 정부 주도 시니어클럽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GS25는 충주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충주지역 점포 중 어르신들의 지정 고물 수거를 희망하는 40여점에 대해 협약 희망서를 수취하고, 참여 경영주와 ‘모아모아 고물상’ 참여 어르신들이 원하는 장소, 시간, 이동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1(일대일) 매칭 후 고물 수거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GS25와 충주시니어클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간의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발전 방안을 추가 협의할 예정이며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해 사업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훈래 GS25 충주지역 영업팀장은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한 일자리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편의점 업태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