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재밌는 네이밍과 디자인에 열광하는 트렌드에 맞춰, GS25 자체 브랜드 유제품인 ‘유어스1바우유’(1등이되고싶은바나나우유)를 28일 출시한다. /사진=GS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6월 15만병 한정으로 출시한 수박맛 소주인 ‘술박’은 술과 수박을 합성한 재밌는 상품명과 수박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병 라벨 디자인이 더해져 SNS에서 화제가 됐고, 출시 후 2주만에 완판됐다. 이외에도 아이돌인기샌드위치, 남자친구샌드위치 등 GS25에서 신개념으로 네이밍된 상품이 각 분류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끌고있다.
이렇듯 펀(fun)하고 독장적인 네이밍이 새로운 성공 공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에는 상품 특징을 보여주는 것에 더해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강조한 상품명이 늘어나고 있다.
GS25는 재밌는 네이밍과 디자인에 열광하는 트렌드에 맞춰, GS25 자체 브랜드 유제품인 ‘유어스1바우유’(1등이되고싶은바나나우유)를 28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할 유어스1바우유는 1등 바나나 우유라는 콘셉트로 개발돼, 원유 함유량을 86%로 구성하는 등 기존 바나나맛 우유 대비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동일 용량 대비 저렴한 1300원으로 구성했다.
GS25는 1바우유를 출시함에 있어 특히 상품 네이밍에 공을 들였는데, 상품 특징 및 개발 콘셉트를 담은 수 백개의 상품명 후보 중 개발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나타내고 재미요소까지 가미된 상품명인 유어스1바우유로 최종 선정했다. 1바우유는 ‘1등이되고싶은바나나우유’의 줄임말이다.
GS25는 유어스1바우유 출시기념으로 8월30일~9월 30일까지 2+1(2개사면 1개 덤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김영화 GS리테일 유제품MD는 “최고 수준의 바나나우유를 고객께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상품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1바우유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GS25에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PB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