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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우리쌀로 지은 12첩 한정식 도시락 출시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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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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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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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CU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풍성한 한상차림을 재현한 ‘신동진 쌀밥 한정식(5900원)’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국내산 신동진미(米)로 지은 흰쌀밥을 푸짐하게 담고, 밥과 잘 어울리는 바싹불고기를 메인으로 무려 12가지 반찬을 한 판에 구성한 상품이다.

추석 시즌 출시에 맞춰 대표적인 명절 음식인 잡채부터 무말랭이, 백김치, 콩자반, 느타리버섯볶음 등 나물 반찬과 만두까스, 표고버섯 탕수육 등 튀김류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디저트로는 찹쌀떡을 넣었다. 해당 상품은 BGF리테일이 우리쌀의 우수함을 알리고자 김제시와 함께 후원하고 있는 ‘김제지평선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됐다.

CU는 ‘신동진 쌀밥 한정식’을 구매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우리나라 최대 신동진미 생산지인 김제평야에서 수확한 ‘신동진미 2k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이처럼 CU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에 퍼져있는 100여 가지 쌀 품종 중 국산 품종 신동진미만을 사용해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모든 미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동진미는 우리나라 기후와 토양에 맞게 연구된 국내 개발 품종으로, 일반 쌀보다 쌀 알이 굵고 최적의 수분량을 가지고 있어 최고의 밥 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CU는 ‘집밥은 CU’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쌀을 주원료로 하는 간편식품의 맛과 품질은 물론, 우리 농가의 쌀 소비량 증대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CU에 도시락을 납품하는 제조공장에서 매입한 쌀의 양은 약 15,000톤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연 평균 쌀 소비량(61kg)을 기준으로 25만 명이 1년 동안 먹을 양이다.

조성욱닫기조성욱기사 모아보기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CU는 단일품종 신동진미를 사용해 도시락, 김밥 등 편의점 간편식품의 기본이 되는 밥맛을 높였다”며, “CU는 앞으로도 국내산 쌀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메뉴를 개발해 고객들에게는 최상의 맛을 제공하는 한편, 우리 농가의 쌀 소비 촉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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