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백화점 '2019 자연 친화 와인 추석 선물세트' 선보여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9-08-26 08:3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3일까지 전 점에서 2019년 추석 선물세트에 자연 친화 트랜드를 반영한 와인들을 준비해 선보인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3일까지 전 점에서 2019년 추석 선물세트에 자연 친화 트랜드를 반영한 와인들을 준비해 선보인다. /사진=롯데쇼핑.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3일까지 전 점에서 2019년 추석 선물세트에 자연 친화 트랜드를 반영한 와인들을 준비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준비한 이색 와인 선물세트는 ‘친환경 와인(Eco-friendly)’로 내추럴,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 등 친환경 방법으로 생산하는 와인들 총 12가지이다.

내추럴·유기농·바이오다이나믹 와인들은 지난 몇 년간 미식가들과 얼리어답터들을 통해 시장에 소개되기 시작한 이색 와인들로, 재배와 양조 과정에서 화학 물질 등을 쓰지 않은 포도를 이용해 만든 제품들을 말한다. 해당 와인들은 인공 화학 비료나 현대 양조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내추럴·유기농·바이오다이나믹 등으로 나뉘지만 공통적인 개념은 와인 제조에 있어 인공 화학 비료와 현대 양조 기술의 힘을 최소화해 만든 것을 뜻한다.

이처럼 롯데백화점이 자연 친화 와인들을 선보이는 것은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해당 상품군의 구매가 지속 늘어나자 화학적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음료인 ‘친환경 와인’을 통해 추석 선물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또 친환경 와인들은 아직 와인 시장 내에서도 제한된 수량만이 생산돼 유통되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기에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와인들을 선보여 추석 주류 선물세트의 차별화를 갖기 위한 것도 친환경 와인 도입의 한 요인이다.

이번에 롯데백화점이 선보이는 친환경 와인은 총 12가지로, 칠레·이태리·호주·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친환경 와인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CSR 친환경 세트 7호(7컬러즈 리제르바 카베르네 소비뇽+7컬러즈 리제르바 까르메네르)’를 7만원에, ‘AY 호주 유기농 와인 1호(양가라 PF 쉬라즈)’를 12만원에, ‘KS 나파 바이오다이나믹(레이몬드 R컬렉션 카베르네 소비뇽+레이몬드 R컬렉션 메를로)’를 16만원에 ‘KY 프랑스 론 와인 2호(엠 샤푸티에 지공다스+엠 샤푸티에 바케라스)를 23만원에 판매한다.

박화선 롯데백화점 주류 바이어는 “최근 건강에 대한 고객 관심이 늘어나면서 주류 시장에서도 친환경 와인과 같은 트렌드 상품들에 대한 고객 관심이 늘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품들을 모아 ‘자연주의(Eco-Friendly)’ 상품군을 구성했으며 향후에도 트렌드 변화를 주시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LS마린솔루션, 세계 최대급 HVDC 포설선 건조에 3458억 투자
유재훈號 예보, 디지털 조사 고도화로 환수 박차···"특별계정·상황기금 청산 대비"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