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9.51포인트(0.19%) 오른 2만6,252.24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48포인트(0.05%) 하락한 2,922.9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8.82포인트(0.36%) 내린 7,991.39에 거래됐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6개가 약해졌다. 소재주가 0.7%, 헬스케어와 에너지주가 0.5% 각각 내렸다. 반면 금융주는 0.6%, 부동산과 재량소비재주는 0.4%씩 올랐다.
개별종목 중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백화점체인 노드스트롬과 스포츠용품 판매점 딕스가 각각 16% 및 3.6% 올랐다. 보잉은 4.2% 급등해 다우를 떠받쳤다. 737맥스기종에 대한 미 연방항공청 인증비행이 4~6주 안에 이뤄질 것이라는 코웬의 낙관적 평가가 나왔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5.4% 상승한 16.65를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채 수익률이 동반 상승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올라 1.61%대를 회복했다. 단기물 수익률이 더 크게 오르면서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다시 역전이 발생했다.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하루 앞두고 지역 연은 총재들이 연이어 추가 금리인하에 반대 목소리를 낸 영향을 받았다. 오후 3시59분 1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2.2bp(1bp=0.01%p) 오른 1.613%를 기록했다. 개장 전 기대이상 유럽 지표에 올랐다가 미 제조업 지표가 예상을 밑돌자 1.572%로까지 내렸다. 이후 연은 총재들 발언 이후 점차 레벨을 높였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3.7bp 상승한 1.614%에 호가됐다.
이달 미 제조업 활동이 예상과 달리 수축 국면에 진입했다. 약 10년 만에 처음이다. IHS마킷에 따르면, 미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전월대비 0.5포인트 내린 49.9로 집계됐다. 예상치는 50.5, 전월 기록은 50.4였다. 서비스업 PMI는 50.9로 2.1포인트 하락했다. 종합 PMI는 50.9로 1.7포인트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독일보다 높은 금리를 무는 것에 연 이틀 불만을 표출하며 연준에 금리인하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경제는 정말 잘 돌아가고 있다. 연준은 쉽게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며 "질문이 나오고 있다. 왜 우리는 독일 등 다른 특정 국가들보다 많은 이자를 물어야 하는가? (변화를) 일찍 하라, 늦지 마라, 미국이 그냥 승리하기보다 큰 승리를 이루도록 허용하라"고 적었다.전일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에 중국이 보복조치가 불가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에 "추가관세를 중단하라"며 "관세를 강행할 경우 우리도 보복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가오펑 대변인은 "어떤 종류의 추가 관세든 무역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경고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중국과 무역전쟁을 위해 선택된 사람, 중국과의 무역불균형을 처리하기 위해 선택된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무역전쟁은 이미 오래전에 일어났어야 했다. 누군가는 해야 했다. 내가 선택 받은 사람이다. 우린 (중국과 무역전쟁에서) 이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스더 조지 미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미 경제에 더 낮은 금리는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조지 총재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경기를 진단해 보건데, 아직은 그럴(추가완화를 제공할) 시간이 안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가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전망을 확인하지 않은 채 더 완화적인 정책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서 "지금 미 경제는 좋은 상태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완화정책은 공짜 점심이 아니며 더 많은 리스크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반대의견을 밝혔다. 하커 총재는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사안들이 어떻게 전개되어 나가는지 당분간 지켜보면서 우리는 현재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연준 정책기조는 중립적"이라며 "그대로 동결하자는 게 내 생각"이라고 거듭 밝혔다. 그는 지난 7월31일의 금리인하 결정에 대해 "다소 주저하면서 동의했다"고 말하고 "보험성 금리인하 주장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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