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과학 원리와 첨단 기술이 결집된 자동차를 소재로 자율주행의 원리 및 실습, 전기차 구동원리 및 시승, 코딩 및 드론 교육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에 참여했다.
또한 쉐보레 볼트EV와 카마로 시승과 자동차 디자인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특강, 직접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벌이는 모형 자동차 경주 대회 등 자동차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식 교육 기회를 가졌다.
황지나 한국지엠 부사장은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어린이들이 자동차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고 있다. 산업통산자원부·한국지엠이 공식 후원하며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5회를 맞았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