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전 점에서 ‘2019년 햇 건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사진=롯데쇼핑.
이미지 확대보기건고추의 경우, 8월에 수확한 홍고추를 건조한 것으로 건조 방식에 따라 태양광에 건조시킨 양건(陽乾)과 기계를 이용한 화건(火乾)으로 나뉘며, 한 해에 한 번 건조해 1년 동안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건고추는 전북 정읍, 전북 고창 등 유명 고추 산지에서 재배된 상품으로 서해안 해풍과 건강한 황토 속에서 재배돼 껍질이 두껍고 고추 특유의 매콤하고 달콤한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소비자 가계 부담 해소를 위해 기존에 산지 공판장에서 건고추를 구매하는 것이 아닌 산지에서 재배된 원물을 직접 구매해 건조함으로써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는 “기상상황에 따라 수확량이 변동될 수 있으나 건고추 가격은 전년 대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첫 건고추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이번 행사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