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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환 연구원은 "미국의 추가 관세부과는 주로 소비재 품목에 해당돼 미국 기업들과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분석자료들에서는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오던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일본측 화이트리스트 배재 발표가 주가에 부정적인 것은 사실이겠으나 주가에 일부 반영돼 있는 이슈이기 때문에 충격이 제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화이트리스트 제외 적용이 되는 21일(8월 23일경)후부터 일본의 수출 규제가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