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원기사 모아보기)이 방카슈랑스 채널 재진입·조직 재정비 등을 통해 건전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지난 2018년까지만 해도 금융당국의 권고기준인 150%를 근소하게 상회하며 건전성 측면에서 우려를 샀던 푸본현대생명은 올해 1분기 푸본현대생명의 올 1분기 RBC비율은 304.26%로 업계 최상위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전년도 1분기 –3.85%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들어 4.94%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푸본현대생명이 이 같은 극적 반전을 일궈낼 수 있었던 것은 강도 높은 체질개선 노력이 비결로 꼽힌다. 지난해 대주주 변경 이후 대만 푸본생명은 2대주주인 현대커머셜 등과 함께 푸본현대생명에 3000억 원 가량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들의 든든한 지원 아래 푸본현대생명은 지점 정리를 비롯한 자구안을 시행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조직 효율화에 힘쓸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방카슈랑스 채널 재진입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를 꾀하는 등 상품개발에도 힘썼다. 올해 3월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방카슈량스 전용상품인 ‘MAX저축보험스페셜’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금리하락에도 걱정 없는 확정이율 상품으로, 만기시까지 연복리 2.7% (2019년 3월기준, 세전)의 확정이율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푸본현대생명의 약진은 생명보험업계가 시장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사들이 선점하고 있는 보험 시장에서 중소형사들이 살아남으려면 푸본현대생명의 예시처럼 특정 채널에 집중적으로 힘을 싣는 전략이 주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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