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도시개발구역 7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789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시행사는 디에스디삼호이며,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단지는 높은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지난 5~9일 시행한 1~2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2.06 대 1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했다. 670가구 일반 모집에 1381건이 청약 접수됐다.
인근 단지 시세가 상승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인근 단지인 ‘광교산 자이’, ‘벽산 블루밍’, ‘한화 꿈에그린’은 지난 1년간 최대 3000만원 시세가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4억7200만원(84.951㎡)이었던 광교산 자이는 이달에 4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1년간 2300만원이 상승했다.
벽산 블루밍(84.981㎡)도 1800만원, 한화 꿈에그린(84.95㎡)은 3000만원 시세가 올랐다.
단지 분양가는 4억5100만~5억962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전 평형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정당 계약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