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X박막례 할머니의 콜라보 영상은 73살의 박 할머니가 써브웨이 샌드위치 주문에 도전하는 모습과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시리즈 4종을 먹방 리뷰하는 모습을 통해 써브웨이 샌드위치가 연령을 초월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주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박 할머니는 빵부터 소스까지 모든 샌드위치 재료를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써브웨이 주문 방식에 처음엔 다소 긴장한 듯 보였지만, 이내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에라 모르겄다, 입은 살아있응께 한 번 해보자”라며 당당히 샌드위치 주문을 시작한다. 매장에 붙어 있는 광고 포스터 속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샌드위치 4종을 모두 먹어 보기로 마음 먹은 박 할머니는 샌드위치 아티스트(※써브웨이 매장에서 고객의 주문을 받아 샌드위치를 제조하는 직원)에게 하나하나 물어가며 빵과 치즈부터 채소, 소스까지 야무지게 골라 할머니 만의 ‘꿀조합’ 샌드위치를 완성한다. 주문 막바지에 “양파 많이 눠주세요”라며 전 국민적인 양파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는 센스도 과시한다. 주문한 샌드위치를 받아든 박 할머니는 “내가 주문헌대로 나오니까 신기허네”라며 “생각보다 주문이 쉬웠어”라고 생애 첫 써브웨이 주문 도전 소감을 말했다.
콜라보 영상은 블락비의 피오가 모델로 활약한 써브웨이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TV CF를 박막례 할머니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패러디 영상으로 마무리된다. 박 할머니는 CF 속에서 오븐에 ‘돌려’ 구운 치킨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찾는 피오의 잔망스러운 모습을 ‘박막례 할머니 버전’으로 보여주며 영상 마지막까지 시종 유쾌한 웃음을 선물한다.
이번 콜라보 영상에서 박 할머니가 주문한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샌드위치는 오븐에서 오랫동안 천천히 빙글빙글 돌려 구워낸 바비큐 치킨으로 만든 써브웨이의 프리미엄 샌드위치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천천히 돌려 구웠기 때문에 기름기가 쫙 빠져 맛은 담백하면서도 바비큐의 풍미가 살아있는 데다 결을 따라 손으로 찢어내 육질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써브웨이는 15cm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샌드위치와 16oz 탄산음료로 구성된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콤보’를 할인가에 판매하는 여름 프로모션을 이 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