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주식차액결제거래(CFD) 국내주식 매매 상위종목에 바이오 관련주들이 많이 분포돼 있다며 CFD 투자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제약회사들의 임상실험 소식과 비만치료제와 같은 신약 개발 발표 등 이슈로 관련주들이 등락을 반복하며 움직임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집중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CFD국내주식은 매수, 매도 양방향 신규 진입이 가능해 등락폭이 큰 종목일수록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기 쉽다.
CFD는 최대 5배의 레버리지를 활용 가능하고 신규매도 진입이 가능해 하락장에도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동일종목에 대해 매수, 매도 포지션을 동시에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등 후 하락하는 장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CFD국내주식 상품은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다. 전문투자자 등록 시 CFD거래 가능 외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문투자자 등록 및 자세한 혜택은 한국금융투자협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키움증권의 CFD거래수수료는 0.15%로 업계 최저수준이며, 원화로 거래 가능해 환전비용도 절감시킬 수 있다. 7월 말에는 CFD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전문투자자 대상으로 주식시장 전망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