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AS는 18년 연속, 휴대전화AS 16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고객들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후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여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8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고, 최근 서비스센터 운영 기간도 고객 중심으로 변경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6월부터 평일에는 1시간 연장하고 토요일은 단축하는 방식으로 운영시간을 변경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상담사가 고객의 휴대폰 카메라에 원격으로 접속해서 제품의 상태를 직접 살펴보며 상담을 진행하는 '보이는 원격상담'도 도입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낙도·오지 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단체 등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파견하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수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상무)은 "앞으로도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